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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잴 때 이 행동하면 수치가 틀어집니다, 대부분 잘못 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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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지인 분이 집에서 혈압을 재다가 깜짝 놀라서 연락을 주셨어요. 아침에 쟀더니 150이 넘게 나왔는데, 오후에 다시 재니까 120대가 나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도대체 혈압계가 고장 난 건지, 자기 몸에 문제가 생긴 건지 모르겠다면서 굉장히 불안해하셨어요. 사실 이런 경험, 한 번쯤 다들 있으실 거예요. 저도 한때는 혈압계를 의심하면서 기계를 두 대나 사들였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문제는 기계가 아니라 혈압을 재는 바로 그 순간의 작은 습관 에 있었어요.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가 수치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동안의 불안이 조금은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실패담과 함께, 혈압을 정확하게 재기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려고 해요. 사소해 보이지만 이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평생 틀린 수치를 붙잡고 불안에 떨게 될지도 몰라요. 📋 목차 두꺼운 옷 위에 커프를 감는 행동 팔을 심장 높이에 두지 않는 행동 다리를 꼬거나 불편한 자세로 앉는 행동 측정 중에 대화하거나 움직이는 행동 소변을 참거나 측정 전 카페인을 섭취하는 행동 한쪽 팔만 측정하고 양팔 차이를 무시하는 행동 두꺼운 옷 위에 커프를 감는 행동 겨울철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니트나 후드티 같은 두꺼운 옷을 입은 채로 팔뚝에 커프를 감는 거예요. 귀찮아서, 혹은 추워서 옷을 걷어 올리지 않고 그냥 측정 버튼을 누르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커프가 동맥에 전달해야 할 압력이 옷감에 분산되면서 실제 혈압보다 훨씬 높거나 낮게 측정될 확률이 90% 이상이에요. 특히 신축성 있는 니트 소재는 커프가 부풀어 오를 때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계가 정확한 맥동을 감지하지 못해요. 제 경우에는 겨울에 얇은 기모 티셔츠 위에 커프를 감았더니 평소보다 수축기 혈압이 15mmHg 이상 높게 나왔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정말 식은땀이 났거든요. 반드시 맨살에...